신주인수권 증서란 무엇인지 확인하고 매매 방법에 대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주식 시장은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에 따라 같은 방향성으로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개별적인 종목은 다르겠지만 전체적인 시장이 상승 시그널을 표현하고 있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개인마다 성향이 다르겠지만 주식을 장기로 투자하다 보면 가끔 기업이 유상증자를 할 때가 있는데 이때 신주를 발행할 경우 기존의 주주가 소유하고 있던 주식수에 비례하여 신주를 우선적으로 배정받을 수 있는 권리를 주게 되는데요. 이러한 권리를 나타내는 증서가 신주인수권 증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신주인수권 증서란
기업에서 유상증자를 하는 것은 주식을 추가로 발행하여 자본금을 늘리는 것인데 신주를 발행하는 것을 돈을 주고 사야 합니다. 반면 무상증자는 신주를 무료로 지급해 드리는 것인데 주식수는 늘어나지만 기업의 자산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기업이 신주인수권 증서를 발행하기로 했으면 따로 청구기간을 정하지 않았을 경우 신준청약기일 2주 이내에 발행하게 됩니다.
주가의 향방
유상증자를 하게 되면 신주는 보통 기존 주가보다 20~30% 할인된 가격에 발행되게 되는데 기존 주주는 증자를 해야 하는지 아니면 배정된 신주인수권 증서를 다른 사람에게 매도해야 하는 지 결정해야 합니다. 어떤 이유에서 유증을 하는지 이유를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통해 호재 또는 악재인지 판단해야 합니다.
신주인수권 매매 방법
기업에 대해 장기투자를 생각하고 신주인수권을 행사하면 기존 매수 단가가 높다면 평균단가를 낮출 수 있습니다. 반면 그럴 생각이 없다면 이를 매도함으로 유상증자 포기로 인한 손실을 어느정도 막을 수 있는데요. 정해진 기간에 거래를 해야 하며 각 증권사에 있는 신주인수권 주문 메뉴를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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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신주인수권 증서 및 매매 방법을 공유해보았습니다. 신주인수권 같은 경우 거래시 상한가, 하한가가 없기 때문에 가격의 등락이 매우 심할 수 있으니 유의해서 거래하시기 바랍니다.